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여론수집시스템, 행정안전부 혜안시스템, 통계청 뉴스기반 통계검색서비스,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등 키워드 재구성(2023.2.9) 수집기간: 2023.1.9.~2.8.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여론수집시스템, 행정안전부 혜안시스템, 통계청 뉴스기반 통계검색서비스,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등 키워드 재구성(2023.2.9) 수집기간: 2023.1.9.~2.8.
지난 2월 튀르키예 1 동남부에 위치한 가지안테프에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 또 같은 달 충북 보은, 전남 고흥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한 달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정부 여론 및 키워드 분석 시스템에 ‘지진’ 관련 언급량이 크게 상승했다. 이에 지진과 관련해 ‘지진피해’, ‘긴급구호’, ‘피해복구’ 등의 연관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국민을 지키는 정부의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지난 2월 튀르키예 1 동남부에 위치한 가지안테프에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 또 같은 달 충북 보은, 전남 고흥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한 달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정부 여론 및 키워드 분석 시스템에 ‘지진’ 관련 언급량이 크게 상승했다. 이에 지진과 관련해 ‘지진피해’, ‘긴급구호’, ‘피해복구’ 등의 연관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국민을 지키는 정부의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2월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11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공화국이 성립된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세계 6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구조 전문 인력을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한국 정부도 지진 발생 당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조사단을 터키 현지에 파견했다. 뿐만 아니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조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8일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소방청, KOICA, 국방부 등 수색·구조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110여 명을 파견했다. 지진 발생 9일째인 2월 15일, 정부는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지진 피해 및 복구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파견과 추가 지원을 결정하였다. 구호대는 21명으로 1진에 비해 줄었지만 텐트 총 1,030동,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 등을 추가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국내 지진 발생 상황 대응을 위해 ‘지진방재정책 긴급회의’를 2월 9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국내 건축물의 내진 반영 실태, 지진 대응 훈련 등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의 후속 조치로는 재난 관리 단계별 지진 방재 추진 정책 및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정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해 선진국 수준의 지진 대응력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지진은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데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내륙 지역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이로 인해 많은 재산, 인명피해를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2016년 경주 지진(M5.8), 2017년 포항 지진(M5.4), 2022년 괴산 지진(M4.1) 등 대규모 지진이 내륙 지역에서 일어났다(최근 10년간 지역 특성별 지진 발생 빈도 그래프 참조). 지진 관련 주요 재정 사업 2월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11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공화국이 성립된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세계 6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구조 전문 인력을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한국 정부도 지진 발생 당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조사단을 터키 현지에 파견했다. 뿐만 아니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조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8일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소방청, KOICA, 국방부 등 수색·구조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110여 명을 파견했다. 지진 발생 9일째인 2월 15일, 정부는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지진 피해 및 복구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파견과 추가 지원을 결정하였다. 구호대는 21명으로 1진에 비해 줄었지만 텐트 총 1,030동,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 등을 추가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국내 지진 발생 상황 대응을 위해 ‘지진방재정책 긴급회의’를 2월 9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국내 건축물의 내진 반영 실태, 지진 대응 훈련 등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의 후속 조치로는 재난 관리 단계별 지진 방재 추진 정책 및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정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해 선진국 수준의 지진 대응력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지진은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데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내륙 지역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이로 인해 많은 재산, 인명피해를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2016년 경주 지진(M5.8), 2017년 포항 지진(M5.4), 2022년 괴산 지진(M4.1) 등 대규모 지진이 내륙 지역에서 일어났다(최근 10년간 지역 특성별 지진 발생 빈도 그래프 참조). 지진 관련 주요 재정 사업
정부는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지진 감시, 정보 제공, 기술 개발, 피해 국민 지원 등 다양한 재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지역특성별 지진발생 빈도 정부는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지진 감시, 정보 제공, 기술 개발, 피해 국민 지원 등 다양한 재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지역특성별 지진발생 빈도
주 : 규모 2 이상 지진빈도자료: 기상청(2022), ‘2022 지진연보’ 재구성 주 : 규모 2 이상 지진빈도자료: 기상청(2022), ‘2022 지진연보’ 재구성
지진 관련 주요 재정 사업 예산 지진 관련 주요 재정 사업 예산
자료: 열린재정(2023), ‘사업예산 시계열’ 재구성 자료: 열린재정(2023), ‘사업예산 시계열’ 재구성
1투르키예(Türkiye)는 과거 터키(Turkey)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2022년 유엔에 자국의 영문 표기를 Turkey에서 Türkiye로 변경을 요청하였다. 이후 한국에도 국명 표기 변경을 요청해 튀르키예로 표기한다. 2023.2.15. 기준.3 See+Atmosphere 기술의 약자로 기상, 지진 등을 관측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4지진파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생긴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되는 것을 뜻한다. 지진파는 P파와 S파가 있지만 P파(Primary Wave)는 파도의 진행 방향과 평행하게 진동한다. 속도는 78km로 빠르다. S파(Secondary Wave)는 파도의 진행 방향과 수직으로 진동하며 속도는 3~4km로 느리다. 1투르키예(Türkiye)는 과거 터키(Turkey)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2022년 유엔에 자국의 영문 표기를 Turkey에서 Türkiye로 변경을 요청하였다. 이후 한국에도 국명 표기 변경을 요청해 튀르키예로 표기한다. 2023.2.15. 기준.3 See+Atmosphere 기술의 약자로 기상, 지진 등을 관측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4지진파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생긴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되는 것을 뜻한다. 지진파는 P파와 S파가 있지만 P파(Primary Wave)는 파도의 진행 방향과 평행하게 진동한다. 속도는 78km로 빠르다. S파(Secondary Wave)는 파도의 진행 방향과 수직으로 진동하며 속도는 3~4km로 느리다.